줌인카메라 후지필름 & 부산관광공사 세븐브릿지 남항대교 출사 세미나 후기 2편

지난 1편(바로가기)에서는 아무래도 후지필름 세미나다 보니 후지필름 장비 정보와 그걸로 찍은 사진들로만 포스팅했었습니다.

 

이번 2편에서는 제가 원래 쓰던 장비인 니콘으로 찍은 사진들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니콘과 후지필름 동시 촬영을 위해 줌인카메라 쪽에서 들고 온 여행용 삼각대 하나 빌려 여기에 후지필름 카메라를 옮기고 1편에서 작가님이 대여해주신 삼각대에는 니콘 장비를 물려 찍었습니다.

 

여행용이라 가볍기는 가벼운데 높이는 낮군요. 브랜드는 마찬가지로 레오포토입니다. 모델명은 LY-224C 옐로우입니다.

 

니콘으로도 같이 촬영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망원렌즈를 물려놓은 상태라 망원으로 풍경을 찍기 위함입니다. 두번째는 비슷한 화각에서 후지필름과 니콘의 결과물 차이를 확인해 보는 것이며, 마지막으로는 초당 120연사를 지원해 이를 활용한 슬로우 모션 영상을 만들어 보기 위해서입니다.

 

카메라 기종은 Z8이며 렌즈는 70-200 F2.8 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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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구도로 픽쳐컨트롤을 풍경, 흑백, 토이카메라, 세피아로 두고 찍은 모습입니다. 보정은 하지 않은 순수 JPG 그대로입니다.

 

이제 후지필름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삼각대 높이 차이 및 렌즈 화각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구도 차이는 있는데, 그래도 최대한 비슷한 구도를 찾아 비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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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가 후지필름 클래식 크롬, 두번째가 니콘 Z8 풍경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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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가 후지필름 세피아, 두번째가 니콘 Z8 세피아 모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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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세로 사진입니다. 첫번째가 후지필름, 두번째가 니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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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세로에 HDR을 적용한 사진입니다. 왼쪽이 후지필름, 오른쪽이 Z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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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가로 사진에 HDR을 적용한 사진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이 더 괜찮으신가요? 

 

 

 

이제 후지필름 카메라의 환산 24-120mm보다 더 망원으로 땡겨 촬영한 사진을 살펴보시죠.

 

145mm로 하고 조금 어둡게 찍은 사진입니다. 오른쪽 위에 작게 비행기가 날아가는게 절묘하게 잡혔네요.

 

 

140mm로 하고 구도를 아래로 내려보기도 하고

 

 

렌즈 최대 망원인 200mm로 당겨보기도 하고

 

 

가로로 전환해서 촬영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사용했던 후지필름 카메라도 4,020만이라는 고화소를 자랑해 크롭해도 꽤 괜찮은 편이였는데,

Z8은 조금 더 높은 4,575만 화소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크롭을 해도 훌륭한 화질과 선예도, 표현력을 보여줍니다. 크롭해도 사진 크기는 여전히 3673X5510으로 2,023만 화소가 나오네요

 

그래서 제가 요즘에 고화소 카메라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또한 Z8은 초당 120연사 촬영을 지원합니다. 물론 4,575만 화소 그대로 초당 120연사를 했다가는 처리 속도와 버퍼가 버티지 못하니 1,100만 화소로 낮춰서 촬영합니다.

 

그래도 4K 영상으로 만들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총 565장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슬로우 영상입니다.

 

 

 

이렇게 릴스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카메라 두대를 활용한 덕분에 구도는 단순하지만 꽤 다양한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줌인카메라 및 소니센터 부산에서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니 기회가 된다면 참여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